새도약기금 신청방법 및 대상조건, 유형별 지원 내용까지 한눈에 총정리!
오랫동안 연체된 채무로 인해 일상생활과 경제 재기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가요? 최근 정부가 마련한 새도약기금을 통해 채무 문제를 한 번에 정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 제도는 단순히 빚을 갚는 데 그치지 않고, 상환능력에 맞춰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신용 회복과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채무 연체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안정된 미래를 마련해 줄 수 있는 제도가 바로 이 새도약기금입니다.
✅ 신청 방법
먼저 온라인 신청 절차입니다. 채권 매입 및 채무조정 권역에 참여한 협약기관이나 채권관리 전문기관의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새도약기금 신청’을 선택합니다. 본인 인증을 위해 공인인증서 또는 금융인증서로 로그인한 뒤, 연체 채무 내역과 매입 대상 여부 등을 확인하는 약식 설문을 작성합니다. 작성 완료 후 제출하면 담당 기관에서 사전 검토를 실시하고, 이후 별도의 안내 메일 또는 문자 메시지로 다음 단계가 안내됩니다.
두 번째로 오프라인 신청입니다. 지역 금융감독원, 채무조정지원센터 또는 신용회복위원회 지부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방문 시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과 최근 3개월 이내 발급된 통장 사본을 지참해 주세요. 방문 접수 시 담당 상담원이 신청절차, 추가 제출서류, 안내 일정을 설명해 주며, 이후 심사가 진행됩니다.
세 번째로 모바일 앱을 통한 신청도 가능합니다. ‘채무재기지원’ 또는 ‘채무관리’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뒤, 로그인하고 ‘새도약기금 신청’ 메뉴를 선택하세요. 화면 안내에 따라 연체 채무 정보와 재산·소득 현황 등을 입력한 뒤, 앱에서 직접 제출 버튼을 눌러 신청이 완료됩니다. 이 경우에도 진행상황은 앱 내 알림 또는 문자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대상 조건
이 제도의 대상자는 주로 7년 이상 장기 연체된 채무자 가운데, 원금 5천만원 이하의 무담보 채무를 보유한 분들입니다. 채권이 전문기관·협약금융사로부터 매입된 뒤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채무소각 또는 채무조정이 이루어집니다. 다만 신청 시에는 재산·소득이 적정 수준 이하임을 증명해야 하며, 고소득·고자산 보유자는 제외될 수 있습니다.
예외사항으로는 사업이 막 시작됐거나 파산신청 중인 경우, 또는 금융거래 제한 이력이 있는 경우 신청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체류 기간이 길거나 외국인 채무 등은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며, 소득·재산자료 제출 거부 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유형별 지원내용
| 분류/유형 | 기준/조건 | 지원 내용 |
|---|---|---|
| 유형 A | 7년 이상 연체, 원금 ≤ 5천만원, 중위소득 60% 이하 | 채무 일괄 매입 후 채무 소각 또는 완화된 분할상환 |
| 유형 B | 7년 이상 연체, 원금 ≤ 5천만원, 중위소득 60% 초과 또는 일정 자산 보유 | 채무 조정(분할상환+이자감면) 형태 |
| 유형 C | 5년 이상 ~7년 미만 연체, 기타 자격 조건 충족 | 별도 채무조정 프로그램 연계 |
| 유형 D | 소득·재산이 거의 없고 긴급 생계형 연체자 | 원금 일부 또는 전부 소각 가능성 검토 |
| 유형 E | 기타 특별사유(질병, 장애, 노령 등) 연체자 | 상환능력 재검토 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제공 |
